[날씨] 불볕더위 속 올해 첫 '폭염특보'...내일도 한여름 더위 / YTN

2023-06-17 45

올해 첫 폭염특보가 내려진 오늘, 전국에서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내일도 내륙을 중심으로 한여름 더위가 이어지겠는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봅니다. 이혜민 캐스터!

[캐스터]
목동 파리공원에 나와 있습니다.


지금도 볕이 강하고 더운가요?

[캐스터]
오늘은 전국적으로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늦은 오후에 접어들었는데도 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강한 햇볕 아래 열기가 여전해서, 지금도 서울은 30도 안팎의 기온을 보이고 있습니다.

내일도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볕이 강하겠습니다.

내륙을 중심으로 한여름 더위가 이어지니까요, 더위에 지치지 않도록 휴일에도 대비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오늘은 낮 동안 볕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기온이 크게 올랐습니다.

가장 높은 기온을 보인 곳은 여주 금사면으로 기온이 35.6도까지 올랐는데요.

경주와 강릉 기온은 35도 가까이 올랐고, 서울도 30도를 웃돌았습니다.

불볕더위 속에 오늘 오전 11시를 기해서 광주와 대구 등 호남과 경북 곳곳, 강원 영서 일부 지역으로는 올해 첫 '폭염 주의보'가 내려지기도 했습니다.

내일도 전국이 대체로 맑고 덥겠지만, 제주도는 흐린 가운데 오후 한때 비가 내리겠는데요.

비의 양은 제주 산간에 최고 20mm, 그 밖은 5mm 안팎이 예상됩니다.

강한 볕에 내일도 전국적으로 자외선 지수와 오존 농도가 높게 오릅니다.

외출하실 때는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모자나 선글라스를 챙기시는 게 좋겠고요.

어린이나 노약자, 또 호흡기 약하신 분들은 야외활동에 주의해주셔야겠습니다.

내일 한낮 기온은 서울이 33도까지 올라서 오늘보다 더 덥겠고요, 대전과 광주, 대구 모두 33도 등 내륙을 중심으로 한여름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월요일인 모레는 한낮 서울 기온이 34도까지 치솟으며 올해 들어 가장 더운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이번 더위는, 화요일과 수요일 사이 비가 내리면서 한풀 꺾일 전망입니다.

갑자기 찾아온 한여름 더위에 온열 질환에 걸릴 위험이 큽니다.

이번 주말과 휴일에 야외활동하신다면 그늘에서 수시로 휴식을 취하고 수분섭취도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이혜민입니다.

그래픽 : 장예은



YTN 이혜민 (lhm960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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